1. 기업의 boundary에 대한 견해(1): 거래비용 접근법 설정(setup)
- 기업은 제품에 대해 1단위 수요를 갖는다
- 기업의 제품의 가치 v는 RSI인 a를 실행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1. a = 0 → v = 0 : 투자를 실행하지 않으면 제품의 가치는 0
2. a = 60 → v = 100 : 60을 투자하면 제품의 가치는 100
- 기업과 공급자는 제품의 가치 v가 실현된 이후에는 Nash-bargaining을 통해 투자금액 a에 계약을 체결할 수 없으며 제품의 가격을 협상할 수 없다.
2. 기업의 boundary에 대한 견해(1): 거래비용 접근법 해답(solution)
- 기업이 a=0(투자하지 않음)을 선택하면 제품의 가격은 0이 된다
- 기업이 a=60(투자 실행)을 선택하면 제품의 가격은 50이 된다(Nash-bargaining의 해답: 기업과 공급자에게 각각 100/2 = 50을 배분)
- 기업은 사후적인 협상가격(50)을 예상하고 사전적인 RSI를 실행하지 않는다(투자금액 a (60) > 제품가치 v (50) 이므로)
- 기업이 공급자를 합병하여 가격 협상(50씩 배분)을 제거하면 비효율성은 발생하지 않는다
3. 기업의 boundary에 대한 견해(1): 거래비용 접근법 함의
- 기업이 수직 합병(vertical integration)을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설명하지 못하는 것>
- 합병 이후에 협상력이 변하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 여전히 기업의 경계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다 (= hold-up problem을 한 방에 해결하기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를 합병하지 않는 이유는?) ①인수합병의 비용을 고려하지 않는다 ②인수합병 이후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고려하지 않는다
4. 기업의 boundary에 대한 견해(2): 재산권(property right) 접근법
- 소유권(ownership)은 계약에 특정되지 않은 모든 우발상황에서 자산에 대한 잔여 지배권(residual control)이다(상기 소유권은 Alchian and Demsetz 및 Jensen and Meckling에 의해 정의된 잔여 청구권(residual claimant)으로서의 소유권 개념과 대비된다)
* 주주의 정의 ①residual claimant : 주주는 잔여 청구권자. 기업의 현금흐름(CF) 중 정부의 법인세, 직원의 급여, 은행의 이자, 공급자의 납품대금을 제외한 남음 현금흐름에 대하여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자가 주주라는 개념. 기업의 청산 시 선순위 채권자(정부, 직원, 은행, 공급자)의 채무를 상환한 후 잔여분에 대해서 주주가 청구권을 갖는다. 즉, 주주는 기업의 현금흐름의 변동성에 대한 위험을 부담한다. 이것이 주주를 기업의 주인이라고 보는 이유.
②residual control: 주주는 기업의 자산 취득ㆍ처분을 결정할 권한을 갖는다. cf) 부도 시에는 채권자가 이러한 권한을 갖는다.
- 인적자본을 제외한, 물리적 자본에 대한 소유권은 다른 일방에게 이전될 수 있다
- 기업은 물리적 자산에 대한 소유권으로 정의될 수 있다
- 기업의 경계는 기업의 소유한 물리적 자산으로 설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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