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글은 끝났다"는 제하의 기사가 Independent에 실렸습니다. open AI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AI 챗봇을 공개했는데요. 이 인공지능 채팅로봇의 이름은 ChatGPT입니다. (https://openai.com/blog/chatgpt/)
일반적인 대화형식으로 진행되며 소설을 써달라면 소설을 써주고, 문제를 풀어달라고 하면 문제를 풀어줍니다. 사람이 아닌가 헷갈릴 정도라고 하네요. 광범위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범용 언어 AI 모델입니다. 기존 AI와는 다른 압도적인 기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Fortune에 의하면 질문을 입력하면 몇 초안에 유용한 답이 서면으로 응답되며, 마치 소설이나 대본을 보는 것 같은 글이 생성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식이 풍부한 작가가 이야기 해주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구글을 20년전에 처음 사용해본 사람들이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공개된 ChatGPT도 처음 사용했을 때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1. ChatGPT 사용 방법
검색창에 ChatGPT을 검색하거나 아래 사이트로 들어갑니다.
https://openai.com/blog/chatgpt/
페이지 좌측 하단의 'TRY CHATGPT'를 클릭합니다.
'Continue with Google'을 클릭하고 구글 계정을 통해 로그인합니다.
(구글 계정이 없으시면 'Sign up'을 통한 가입 필요)
중앙 하단의 글 입력란에 원하는 질문을 입력합니다.
2. 유용한 사용예시
간단한 코딩을 해 주기도 하고 코딩한 내용을 입력하면 버그를 잡아서 수정하고 이유를 설명해 주기도 합니다. 해답을 찾기 어려운 수학문제를 입력하면 쉽게 정답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실제 제출하는 것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대학교에서 받은 과제의 제목을 입력하면 몇 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작성해 주기도 하고, 특정 조건을 입력하고 자소서를 작성해 달라고 하면 실제로 자소서를 작성해 주기도 합니다.
3. 쓸모 없는 사용예시
구체적인 투자방법을 물어보면 (지금 삼성전자를 구매해도 좋을까?) '제가 투자 조언을 제공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개인적 재무상황, 리스크 선호도, 투자 목적 등을 포함하여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투자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라는 원론적인 답을 해줍니다.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해 물어보아도 (연준이 2023년에 금리를 올릴까?) '금리 조정은 일반적으로 경제 상황에 따라 조정됩니다. 그러므로 2023년에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릴지는 알 수 없습니다.'라는 답을 얻을 수 있을 뿐입니다.
전년도 말까지의 정보만을 기반으로 학습한 AI이기 때문에 실시간 정보(오늘의 날씨, 뉴스 등)는 알지 못합니다.
뉴욕타임즈는 새로운 챗봇이 세상을 바꿀 것이고 모든 개인들이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컴퓨터를 개인용 비서로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챗봇에게 구글을 이길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니 챗봇은 현재는 기능이 제한적이지만 향후에는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을 대체하는 새로운 기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출처] 슈카월드(유튜브) '5일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찍은 AI챗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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